1. 동네 중심상권
너무 많은 경쟁 상대들이 있다.
심하게 말하면 한 빌딩에 한 개씩 카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가커피 메이커 총집합하고,
고가커피와 이디아, 파리바게트 등등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합니다.
위치, 프차메이커, 매장크기, 서비스에 따라 판가름남
임대료도 비싸기 때문에 개인 카페 거의 없음
프차도 좋은 위치, 좋은 메이커, 상대적으로 큰 매장이
장사 잘됨
2. 빌라(원룸 건물) 상권
빌라 1층 상가에 개인커피숍들이 있는데
아파트와 가까운 빌라상권은 30~70평 정도의 개인카페가
성업중임, 비교적 넓은 평수와 저렴한 임대료 때문에
개인카페 하기에 적당함
문제는 너무 많음
조금 잘되면 우후 죽순 카페들이 생기는 경향이 있음
결국 경쟁력있는 개인카페는 살아남고, 경쟁력 없는
카페는 폐업하게 됨
3. 아파트 상권
아파트 상권 특징이 비교적 작은 평수에 중간 정도 임대료
(중심상권보다 저렴하고, 빌라상권대비 비싸고 크기도 작음)
2~3년 전에는 작은 1인 개인카페들이 인건비 정도 벌 목적으로
창업했고, 영업시간도 짧게 하고, 주 1회 휴무도 실시했음
요즘은 프차(커반, 셀렉토, 만랩 등등)들이 창업하는 추세고
영업시간도 길게 하고, 휴무 없이 운영하는 카페들도 생기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창원에 갔는데, 놀라운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신축아파트 단지내상가에 저가커피(하삼동, 컴포즈, 메가,
더벤티 등등)들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1500세대 기준 저가커피 한개, 심한 곳은 저가커피 2개가
영업중이었습니다.
물론 신축아파트 특성상 상가는 도로를 보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시사하는바가 상당합니다.
요즘 동네중심상권과 빌라상권의 주요 고객은 아파트
주민입니다.
아파트 상권에 경쟁력 있는 저가 커피가 입점한다는 것은
동네중심상권과 빌라 상권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다행이지만 수도권에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아파트 상권에 메가, 컴포즈, 빽다방 같은 경쟁력있는
저가 커피가 입점하지 않고 있습니다.
창업을 하려면 5년은 보고 창업해야 하기 때문에
최소 3년 동안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컨셉으로
창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 글의 요지는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고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고, 급격하게 경쟁이 발생함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경쟁력 있는 저가 커피가
영업할 것이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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