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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개인카페 창업 전에 예비창업자가 준비해야하는 과정들

by HaDa. 하다 2022.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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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장 먼저 할 것) 브랜드 세팅 : 서류화
   - 상호, 메인 색상, 주요 수익구조, 대략적인 규모, 컨셉 키워드 3가지 등
   - 개인매장이여도 반드시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해야 합니다.

2. 주요 메뉴 선정 및 구체화 : 부재료 업체 선정
   - 메뉴가 선정되어야 장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특히 빙수, 베이커리와 같이 장비가 별도로 필요한 경우 반드시 사전에 체크해야 합니다.
   - 메뉴는 제조 방법에 따라 동선이 완전히 달라짐으로 반드시 제조 레시피를 정리해두어야합니다.
   - 이 타이밍에 장비견적을 받고 제원을 확보해야 합니다.

​3. 인테리어 협의
    - 정해진 예산 내에서 인테리어 업체를 선정하고 브랜드와 주요 메뉴에 대해 논의해야 합니다.
    - 다양한 곳과 미팅해보고 인테리어 회사의 "적합성"을 검토해야합니다 : 카페 공사 경력, 인성 등
    - 무조건 적으로 평당 "얼마"에 하자는 등으로 접근하시면 분명 문제가 생깁니다.
    - 2번에서 확보한 제원표를 인테리어 업체에 공급하고 3D 도면으로 디테일을 잡아가야 합니다.


​4. 상가 계약 및 행정절차
    - 상가계약은 1. 브랜드 세팅 단계가 정리가 되고 적절한 인테리어 업체를 찾으신 뒤에 해야 합니다.
    - 상가계약을 가장 먼저 하시는 경우, 준비해야 하는 모든 사항으로 인해 비용이 두배로 들게 됩니다.
    - 위생교육을 먼저 듣고 보건증도 발급받으셔야합니다 ( 보건증은 통상 1주일 소요됩니다 )
    - 임대계약이 완료되면 세무서에 방문하여 사업자등록을 서둘러야 합니다.
    - 사업자등록증 완료 > POS 계약 / 보험계약 / 카드사 등록 등이 가능합니다.
    - POS는 계약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카드결제가 될려면 1주일 이상이 소요됩니다.

5. 인테리어 도중 필수 감리 요소
    - 전기 / 급수 / 배수 는 사용되는 장비와 동선에 따라 정확히 시공되어야 합니다.
    - 직접 체크하기 어렵다면 반드시 전문 커피업체의 도움을 받으셔야합니다.
    - 예) 제빙기와 같은 경우 바닥에서 20cm 이하로 배수를 위치해야합니다.
    - 예) 커피머신 같은 경우 4~5kw 용량의 전기 배선이 단독으로 나와야합니다 ( 2그룹 기준, 직결 )
    - 설비공사와 장비설치가 정확히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재차 공사를 하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6. 오픈 막바지 준비
    - 카페 집기와 장비류는 "입주청소"이후에 들어가야 합니다.
    - 입주청소일 이후로 장비설치를 잡으시고 해당 날짜 전후로 각종 부재료와 집기류를 주문해야 합니다.
    - 원두, 파우더, 테이크아웃, 주방기물 등 모든 집기류를 정리할려면 최소 하루 이상 필요합니다.
    - (가오픈) 모든 메뉴를 실제로 제조해보고 맛을 칼리브레이션하고 직원들과 운영 시뮬레이션을 해봐야 합니다. 

각각의 순서와 디테일은 매장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이 됩니다.


1가지 공통적으로 중요한 것은,

"상가계약은 가능한 나중에 하셔야 합니다"

"어떤 카페"를 만들지 구상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상가 계약금을 내면서 계약서를 작성한다는 것은 운전면허증을 따지 않고 자동차를 구매하러 가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어떤 카페"를 만들지 구상하는 방법은 사업계획서를 차분히 작성할 수 도 있고 프랜차이즈 본사와 계약할 수 도 있습니다. 물론, 컨설팅을 받을 수 도 있죠.

​컨설팅과 프랜차이즈 계약은 위에 순서의 대부분 업무를 대신 처리해 줍니다.
그들은 오랜 노하우를 바탕을 시간과 비용을 절약합니다.
그러한 노하우와 경험의 대가로 소위 "가맹비 또는 컨설팅비"를 받습니다.

그러한 비용이 아깝다고 생각되시면 직접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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