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양수 카페창업시 반드시 체크해야하는 매출조작 방법 예시

카페 창업할 때에 완전히 새로운 신규창업을 할지 어느 정도 안정적인 매출이 보장되는 양도양수 창업을 할지 고민중이실 것입니다.

실제로 매출 높은 프랜차이즈 매장 양도도 많지만 매출은 적고 권리금도 낮은 카페는 더더욱 많습니다.

매출 높으면 권리금이 높고 매출이 낮으면 권리금이 낮은게 당연한 건데, 매출을 속여서 권리금을 더 받아내려는 나쁜 사람들이 있어서 문제가 됩니다.

 

그럼 이 사람들은 매출조작을 어떻게 하는걸까요?

 

1. 현금 매출 높음

요즘 누가 그것도 카페에서 현금 쓴답디까? 보통 5% 미만일 겁니다. 오피스라면 1%도 안될 수도 있구요. 찐 시골이 아니라면 현금비중이 10% 이상은 절대 될 수 없습니다. 절대가 아닐 수도 있지요. 하지만 현금비중이 높다면 반드시 무언가 이상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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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카드 가승인 금액 높음

매출확인할 때 카드 긁고 권리 넘길 때 승인취소 할 수 있죠. 부가가치세표준증명원으로 거를 수 있습니다.

그냥 유명 프랜차이즈가 아니라면 포스매출은 믿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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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큰 금액으로 끊은 카드가 있음 

단란주점이나 불법유흥업소 금액을 대신 결제해 주거나 법인카드나 접대비 업추비 등을 협업하여 삥땅친것이나 카드깡을 했을 소지가 있습니다. 물론, 진짜 회사에서 큰 금액을 선결제한 것일 수도 있죠. 그래서 잘 확인해야 합니다. 큰 회사에서 식권같이 커피를 마셨다면 주기적으로 결제를 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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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최근 몇 개월 사이 매출이 늠

팔려고 작업질해 놓은 것입니다. 심지어 세무 신고를 1년 이상 더 해놓은 치밀한 곳도 있습니다.

가게에 마음 떠나서 매장을 팔아버리려고 하는 사장이 열일해서 매출을 올린 게 맞을까요? 반대의 가능성이 더 크겠죠.

그런데 이건 조작을 파악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진짜 매출이 증가한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세금을 감수할 리스크를 부담하는 만큼 조작금액이나 기간도 한계가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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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배달 매출이 많음

손해를 감수하고 무료배달이나 여러 이벤트를 벌여 매출을 늘려놓은 것입니다. 이건 너무 많죠.

배달매출 뻥튀기는 너무 흔하고 많아서 배달매출 자체는 보수적으로 봐야 하고 권리를 크게 쳐주지 않습니다.

배달비 무료하다가 양수 몇 개월 전에 3000원으로 올려놓는 경우 정말 많이 봤습니다. 단순 주문건수만 볼 것이 아니라, 월별 리뷰 개수도 확인해 보세요. 배달어플에서 어느 정도 확인이 되고, 진짜 확실한 것은 동네 동종업계 경쟁자들은 이런 작업을 다 알고 있습니다. 자기네 매장 보면서 남의 배달팁도 확인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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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가맹의 경우 최근 디저트나 사이드의 매출이 높음

디저트나 사이드는 폐기가 아주 많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걸 매출로 둔갑시킵니다.

개인 카페도 있지만, 파바 뚜레의 경우 케이크 비율이 높을 때나 매입에 비해 폐기가 적을 때 의심해 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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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수도세, 전기세가 낮음

카페의 경우는 물장사입니다. 

월매출 몇천인데 두 달 수도세가 5만 원도 안 나와서 유지비가 적다.

전기세가 얼마로 적게 나온다 이런 것들은 다 전부 수상한 숫자입니다.

요즘은 고객번호나 주소로 수도요금, 전기요금 확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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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우유 들어간 거 확인

원두는 냉동실 박아두거나 쩐내 나도 쓰더라도 우유는 두고 못 씁니다.

라떼, 프라페, 스무디 다 우유 들어갑니다.

우유 들어온 게 적은데 높은 매출은 있을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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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주변 부동산들 싹 돌아보는 건 기본

한두개는 안됩니다. 협업해서 사기 치는 곳도 있고 장사 잘된다고 착각하는 곳도 많아요.

저가형 1500원짜리 아메 100잔 팔아봐야 15만원입니다. 점심시간에 100잔만 돼도 줄 서있어요

진실한 부동산들도 꽤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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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요일별로 시간대별로 유동인구 체크가 제일 확실하죠

하지만 쉽나요? 쉽지 않지만 큰돈 들어가는 곳이면 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