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커피 프랜차이즈 양도양수 권리분석 더벤티 창업비용

테이크아웃 비중이 높은 대표적인 저가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 양도양수 권리분석입니다.

더벤티는 2014년 부산대학교 앞 1호점을 시작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준 1세대 저가형 커피 전문점입니다. 지금은 전국적 규모의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고 빅4 저가커피(메가,컴포즈,빽,더벤티)로 분류될만큼 강력한 브랜드파워를 가지고 있습니다.

운영방식에 있어 타 저가커피 프랜차이즈보다 수월한 면이 있습니다. 별도의 음료계량 없이 원팩 시스템으로 음료 제조를 하는 프랜차이즈입니다. 로스를 줄이고 제조시간, 노동력 감소로 효율적인 인력관리가 가능합니다. 이런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점주님들의 만족도가 높고 초보창업자들도 쉽게 운영을 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아메리카노와 라떼의 원두를 구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소한 단맛과 견과류의 향미를 가진 원두로는 아메리카노를 제조하고 카페라떼에는 다크초콜릿의 짙은 맛과 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양도양수 매매 사이트에 올라온 실제 매물 사례입니다.

오픈 만1년차

월 평균매출 1700만원

보증금 2000만원 월세 200만원

권리 8000만원

배달매출비율 30%

조건입니다.

 

이제부터 이 권리가 제대로된 권리인지 분석 들어가겠습니다.

저가커피 물류비(재료비) 40% 680만원

운영시간 8시~22시 총 14시간에 매출과 상권상으로 확인되는 피크타임은 12~13시 2인 근무 필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 14+1=15시간의 인건비가 발생합니다.

15*만원*30일 = 월 450만원

월세 부가세 관리비 합계 220만원 (관리비 무)

공과금(수도/전기) 50만원

로열티 16.5만원

잡비(세무기장/보험/통신/잡화) 25만원

배민광고비 8.8만원

배달플랫폼비(대행포함) 180만원

부가세 5% 85만원

카드수수료 1.2% 20.4만원

총비용합계 : 1735.7만원

매출보다 비용이 더 많은 업장입니다. 점주가 일한만큼만 시급을 받아가는 매장입니다. 주7일 10시간씩 일하면 250-300 정도 챙겨갈 수 있습니다. 주6일 10시간씩 일하면 200정도 챙겨갈 수 있습니다. 권리 8000만원 넣고 들어가기는 애매함이 있습니다. 추천드릴수는 없네요. 하지만, 더벤티 브랜드밸류가 높다는 점. 점주근무시, 원가율을 타이트하게 낮출 수 있다는점. 코로나 이후 매출상승이 여력이 있다는 점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